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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를 위한 ‘Con Te’ 음악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세요”


연말연시에 사랑을 전하는 2015 연말 불우이웃 돕기 음악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그레이스 교회(4000 Capti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

‘Con Te: 당신과 함께’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시카고 일원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위아자 나눔장터 성금으로 사용된다.

시카고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그레이스 교회가 후원하는 음악회에는 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경재 테너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심포니의 소프라노 이승현, 드폴 음악대학원 장학생 테너 김두원, 세계적 오페라단인 MET·시카고 리릭·베를린 국립오페라 등 100여회의 오페라 주인공 베이스 빌 파워즈, 노스웨스턴 음대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켄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부부합창단(단장 김중길)이 특별 출연, 무대를 꾸민다.

테너 이경재는 Teatro Lirico 오페라단 주역가수로 시카고 챔버 오페라 영아티스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 200여 회 오페라에 출연한 시카고 한인사회 대표 테너다. 소프라노 이승현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스트맨 음대 석사 및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단원과 서울대 음대 강사로 재직하고 있어 다양한 공연 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의 주요 오페라 극장과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성악가 카를로 베르곤치와의 협연 무대로 화제가 된 벨칸도 메트로폴리탄 콩쿨 전속 피아니스트 켄 스미스도 이번 음악회 무대에 함께 한다.

테너 이경재 씨는 “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롤과 가곡, 유명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가 불우이웃을 돕는 음악회인 만큼 시카고 겨울의 매섭고 찬 기운을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바꾸는데 모두 함께 해주길 기원한다. 출연진들 또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연말 불우이웃돕기 ‘Con Te’ 음악회 티켓은 A석 20달러, B석 10달러며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각각 A석 15달러, B석 5달러다. 문의=847-228-7200(교환 125, 126)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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