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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교회서 유권자 등록

총선 앞두고 내일부터 출장접수 실시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말 한인마트와 교회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은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H마트 둘루스지점, 아씨프라자 슈가로프점, 메가마트에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출장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도 출장 접수를 실시한다. 총영사관은 매주 월~금요일 애틀랜타 한인회관과 라디오코리아에서 유권자등록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유권자 신고·신청 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 ok.nec.go.kr)에 접속하면 신청서, 여권, 첨부서류도 없이도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수있다.

김지현 선거관은 “출장 접수처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며,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제시해야 한다”며 “다만 현장에서 접수요원의 컴퓨터로 인터넷 등록을 할 경우, 여권번호만 알아도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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