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둘루스 팬들 성원에 보답”

한국 인기 색소폰 연주자 이인성, 내달 앵콜 공연

한국의 유명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 이인성’(사진)이 애틀랜타에서 앵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그는 오는 12월 11일 저녁 8시 둘루스 레드클레이 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애틀랜타 출신 신예 가수 코트니 타플리와 특별 협연도 갖는다.

그는 앞서 26일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노숙자 만찬행사에서 색소폰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미국 관객들은 무대에 나가서 춤을 “한국의 색소폰 연주는 처음 듣지만 대단한 실력”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연주자 답다”고 평했다.

루카스는 가수 박상민, 심수봉의 밴드매스터로 대형무대 경험을 쌓았고,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에서 윤도현, 박정현 등 내노라하는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독립 연주자의 길을 택한 그는 서울예전, 남서울대학에서 교편을 잡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둘루스 다운타운 공연에 이어 두번째이다. 그의 첫 미국 진출이기도 한 당시 공연은 250석의 극장이 거의 만석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15달러이며, 특별석은 20달러이다.

문의 : 678-467-9412, sandra.giwon.lee@gmail.com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