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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지난해보다 증가

스마트폰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


전미소매업연합회(NRF)는 공휴일인 ‘추수감사절’에 약 3000만명이 쇼핑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플랙 프라이데이’에는 이보다 3배가 넘는 9970만 명의 미국인이 쇼핑할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NRF는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등 추수 감사주간 연휴 나흘 동안 1억3580만명의 미국인이 쇼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3370만명이 쇼핑했던 것에 비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는 추수 감사주간 연휴 미국인들이 지난해보다 25% 오른 평균 369달러를 쓸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NRF는 올 11~12월 소비 매출이 6305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BM 왓슨 트렌드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장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26% 증가했다.



IBM 왓슨 트렌드는 온라인 판매 가운데 40%는 스마트폰 거래로 이뤄졌다며 온라인 판매 중 스마트폰을 통한 거래 비중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카고에서도 마찬가지다. 딜로이트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카고 주민의 76%가 연말 쇼핑시즌에 제품을 모바일로 구입할 것이고 답했다. 또 태블릿 사용자의 69%도 쇼핑을 모바일로 할 것이라도 밝혔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병행할 것이라는 주민도 절반을 넘었다. 51%의 시카고 주민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들러서 제품을 직접 본 뒤에 온라인을 통해 가격 비교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추수감사절 쇼핑기간 동안 모바일 쇼핑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마케팅 전문업체인 맥밀린 두리틀은 “모바일에서 쇼핑하는 미국인들이 숫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쇼핑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연말 쇼핑시즌에 미국인들은 평균 806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전체 21%가 넘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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