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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소재 ATM서 여성 타겟 연쇄강도

맨해튼에서 혼자 현금입출금기(ATM)를 사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쇄 강도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6차례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최근 한 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얼굴(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첫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8시15분쯤 8애비뉴(50.51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당시 ATM을 사용하던 23세 여성에게 칼을 꺼내 위협하며 300달러를 강탈해 달아났다. 이후 범인은 20일과 22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27세와 31세 여성을 같은 방법으로 위협해 총 760달러를 빼앗았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의 목에 흉기를 갖다대며 위협한 뒤 현금을 요구했으며 한 피해자는 260달러를 또 다른 피해자는 500달러를 빼앗겼다"고 밝혔다.



범인은 지난 21일 오후 8시쯤에는 어퍼웨스트사이드 81스트리트와 82스트리트 브로드웨이에 있는 한 ATM에서도 25세 여성에게 흉기로 위협한 뒤 121달러를 강탈했다.

마지막 사건이 일어난 26일에는 62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에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 ATM에서 29세 여성이 얼굴을 폭행당한 뒤 60달러를 빼앗겼다.

용의자는 5피트7인치 키에 몸무게 180파운드 이상인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전화 800-577-8477.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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