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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온라인으로 지역 연계성 강화

비영리단체·업체 등 'neighborhoods.nyc' 연동
해당 커뮤니티 주민과 소통·홍보 한층 수월

뉴욕시가 비영리단체나 스몰비즈니스의 온라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웹사이트 도메인을 제공한다.

시정부는 지난달 14일 론칭한 지역정보 공유 웹사이트 '네이버후드닷NYC(neighborhoods.nyc)'에 비영리단체나 기관 또는 스몰비즈니스 업체의 웹사이트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네이버후드NYC 도메인에 연동되는 웹사이트 등록비는 연간 35달러이며 내년 1월부터 운영 가능하다.

예를 들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A' 단체 또는 업체가 네이버후드닷NYC에 연동될 경우 'A.longislandcity.nyc'란 도메인을 제공받게 된다. 이 같은 경우 지역 웹사이트인 'longislandcity.nyc'에 해당 단체 또는 업체에 관한 정보와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 대상 온라인 홍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는 현재 5개 보로에서 각 지역별로 총 400개의 도메인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네이버후드닷NYC는 영어와 한국어를 비롯한 총 13개 언어로 제공된다.

지역 도메인 신청 대상은 비영리 단체.기관 또는 뉴욕시 지역 기반으로 운영되는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업체다. 시정부 관계자는 "특히 지역 기반 스몰비즈니스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정부가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연동되면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도메인 연동된 단체나 업체 가운데 해당 지역 웹사이트 관리자를 채용해 지역별 자체 웹사이트 운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퀸즈보로청은 퀸즈 지역 도메인 가입을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9시30분~11시 큐가든스에 있는 퀸즈보로청(120-55 퀸즈불러바드)에서 도메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웹사이트(queensbp.org/Neighborhoodssemina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cory@c4q.nyc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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