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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저소득층 인터넷 월 10달러로"

LA카운티 촉구안 승인

시니어.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초고속 인터넷 사용료 대폭 인하를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촉구한다는 내용의 발의안을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 24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발의안에는 FCC가 시니어.장애인.저소득층에게 인터넷 접속료를 월 10달러로 내리고,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이들의 경우 9.25 달러를 환불받도록 고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LA카운티 주민 1000만 명 중 76%가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시니어 중에는 44%, 장애인 중에는 약 50%만이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CC는 지난 6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인터넷을 포함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다. 라이프라인은 현재 연방 빈곤선 135% 이하 등 자격이 되는 저소득층에 집 전화 또는 휴대전화 요금의 일부(월 9.25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FCC는 건강.교육.일자리 등 실생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부분이 절대적인 요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라인 프로그램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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