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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더 신난다…얼음 200만 파운드 '겨울 왕국'

얼음축제 '칠'- 튜브 슬라이드 등 놀거리 풍성
세그웨이 투어- 조작법 배우고 발보아 섬 관광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핫딜을 쫓는 인파로 대형 쇼핑몰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쇼핑에 관심없는 이들이 소외되는 시기지만 그렇다고 주말 내내 답답한 집안에 머물 필요는 없다. OC레지스터가 27일 추천한 '이번 주말 쇼핑 외 즐길 만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퀸메리호 얼음축제 '칠(CHILL)'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본격적인 겨울의 추위를 느끼기엔 역부족이다. 살이 에이는 한국의 추위를 그리워하는 이에게 롱비치의 퀸메리호(1126 Queens Hwy.)에서 매년 겨울시즌에 열리는 얼음축제 '칠(CHILL)'은 놓치기 싫은 이벤트다. 올해에는 한인에게도 잘 알려진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주제로 200만 파운드의 얼음으로 만든 '아이스 킹덤'이 마련됐다.

할러데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얼음으로 만들어진 스낵바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북극 페인트볼 게임, 별빛 아래 스케이트 타기, 빅토리안 빌리지에서 양초만들기,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등 온 가족이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년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요일에 따라 24.99달러부터 44.99달러 사이로 책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Queenmary.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세그웨이 투어

최근 샤오미가 저가형 전동휠 이동수단인 나인봇을 출시하고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했던 호버보드를 연상케하는 전동스쿠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전동휠의 원조격인 세그웨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뉴포트비치의 세그웨이OC(611 E Balboa Blvd.)에서는 세그웨이 조작법을 포함해 발보아 섬 주요 명소를 세그웨이로 관광하는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투어 참가 자격은 10~70세 사이로 18세 미만은 어른이 동반해야 한다. 투어는 2~8명이 한팀이 돼 출발하며 반드시 전화(714-630-7296)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겨울시즌 특별 할인이벤트로 1.5시간 투어상품을 평시 가격에서 10달러 할인된 5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시간과 투어종류 등은 웹사이트(segwayoc.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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