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마리화나 소지자 체포건수 급증
12년만에 76% 올라…전국 6% 하락
마약정책연맹(Drug Policy Alliance)이 26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 버지니아에서 마리화나 소지자 체포 건수는 총 1만 3032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2년만인 2014년에는 2만 2948건으로 늘었다. 무려 76% 상승한 것으로 동기간 6.5% 하락한 전국 평균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 소지자 비율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에서 2013년 사이 마리화나 소지로 체포된 흑인 비율은 106% 늘었다. 전체 체포 용의자의 절반에 가까운 47%로 집계됐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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