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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 1억명 추산

NRF, 연말쇼핑 매출 작년대비 4% 증가

추수감사절 쇼핑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27일), 사이버먼데이(30일) 등으로 이어지는 쇼핑시즌이 본격 개막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이어질 쇼핑시즌의 하일라이트는 감사절 다음날인 전통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다.

전미소매업연합회(NRF)는 공휴일인 ‘추수감사절’에 약 3000만명이 쇼핑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플랙 프라이데이’에는 이보다 3배가 넘는 9970만 명의 미국인이 쇼핑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USA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NRF는 추수감사절(26일), 블랙 프라이데이(27일) 등 추수 감사주간 연휴 나흘 동안 1억3580만명의 미국인이 쇼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3370만명이 쇼핑했던 것에 비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는 추수 감사주간 연휴 미국인들이 지난해보다 25% 오른 평균 369달러(약 42만5000원)를 쓸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NRF는 올 11~12월 소비 매출이 6305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BM 왓슨 트렌드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장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26% 증가했다.

IBM 왓슨 트렌드는 온라인 판매 가운데 40%는 휴대폰 거래로 이뤄졌다며 온라인 판매 중 휴대폰을 통한 거래 비중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버트 플릭킹어 소매업 분석가는 CBS뉴스에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온·오프라인상에서 800억 달러가 지출될 것”이라면서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개인당 평균 지출액은 작년보다 3%가량 늘어난 800달러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출 대부분은 차나 전자제품 등과 같은 고가 품목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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