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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명중 2명 '스마트폰' 쓴다

태블릿도 절반 소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소유율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자책(e-book) 리더와 휴대용 게임기 등은 소유율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성인 세 명중 두 명(68%)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두 명 중 1명 가까이(45%)는 태블릿PC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트폰의 경우, 2011년 35%였던 보유율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깝게 급증한 것이다.

특히 18~29세 응답자의 86%, 30~49세 응답자의 83%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젊은층일수록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았다. 또 태블릿PC 보유율은 2010년 불과 3%였었던 것이 6년 만에 15배나 폭증했다.

이와는 반대로, 전자책 리더와 휴대용 게임기기의 보유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MP3 플레이어는 정체하고 있다. 전자책 리더의 경우, 2014년 초반 32%까지 급격하게 늘었지만 그 이후로는 오히려 줄기 시작해 올 7월 조사에서는 19%로 13%포인트나 빠졌고 휴대용 게임기기 보유율 역시 2009년 18%에서 올해 14%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MP3 보유율은 2010년 47%까지 상승한 후 현재는 40%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이들 기능을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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