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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콜라이균 사태 확산…월마트·타켓 등서도 리콜

코스트코에서 식중독을 유발했던 이콜라이균(E.Coli) 감염 사태가 점점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연방식약청(FDA)은 이콜라이균 감염 식품을 섭취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7개 주에서 10개 주로 늘었다며 감염 의심제품 15만5000여 개에 대한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모두 타일러 퍼시픽 팜스가 만든 제품으로 코스트코는 물론 월마트, 타겟, 본스, 앨벗슨, 세이프웨이, 샘스클럽,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등이 리콜 조치 대상업체에 포함됐다.

월마트의 경우, WM 치킨 1Ct 샐러드 키트(WM#554561010)와 WM 프루트 워도프 1Ct 샐러드 키트(WM#554561008) 등 4개 제품을, 세븐일레븐은 프레시 투 고 비스트로 스낵(1/7.5oz Tray)를, 스타벅스는 SBUX 할러데이 터키&스터핑 웜 샌드위치(7.7oz #11045014)를 리콜한다. 이외에도 본스는 TF 버팔로 스타일 치킨랩 1/10oz, TF 치킨 후머스 스낵 1/7oz Tray 등의 3개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 자세한 리콜 제품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fda.gov/Safety/Recalls/ucm474601.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잠복기가 2~3주가 걸리기 때문에 향후 수주 동안 감염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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