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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도 IS와 전쟁중…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등

테러 관련 계정 차단 위해 총력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가 테러단체의 '사이버 은거지'로 악용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실리콘 밸리 IT 기업들도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업계의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 IT 기업은 공격성이 드러나는 글과 테러 관련 계정은 발견 즉시 삭제하고 있으며 SNS 이용자들의 제보를 통해 IS 홍보영상을 차단하고 있다.

유튜브는 현재 영국 인권단체 사이먼 위센탈 센터와 공조해 IS 영상 색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보안기능 때문에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은 최근 국제 해킹조직 어나너머스의 제보를 받아 IS 관계 계정 200여 개를 차단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 표현의 자유를 앞세웠던 소셜 미디어들이 온라인을 이용한 테러 문제가 심각해지자 테러 관련 계정 차단에 노력하고 있지만 테러단체들이 계정이 삭제되는 즉시 곧 새 계정을 만들기 때문에 전쟁은 마치 숨바꼭질 같다고 보도했다. 하원 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한 테러 척결 정책에 관한 법안 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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