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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A 여객기 폭발사건, 연료통 때문일까

연방항공청은 22일 TWA 항공기 폭발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에 총 12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연방항공청은 지난 1996년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인근 롱아일랜드 상공에서 폭발사고를 일으켜 230명의 승객이 숨진 이 사건의 원인을 연료통 결함으로 결론을 내리고 동급 항공기 수백 대의 연료통을 고치라고 명령했으나 보잉사는 20년 가까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해당 항공기가 지상에서 발사된 유도탄에 피격된 것이라는 등 다른 의견도 있다. 사진은 사고기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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