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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25일, 38년만에 완벽한 보름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주가 주는 별과 달 선물을 기대해볼 만하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소행성 ‘2003 SD220’이 지구로부터 2700만㎞ 떨어진 지점을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에는 1977년 이후 38년 만에 완벽하게 둥근 보름달이 뜰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지구를 지나가는 소행성은 긴 쪽 너비 2.4㎞, 짧은 쪽은 800m다. 크기가 거대하지만 지구와 달거리의 28배인 2700만㎞ 떨어진 곳을 지나기 때문에 지구와 충돌할 위험은 없다. 눈으로 보기는 어려워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관측해야 한다.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은 1977년 이후 가장 둥근 달이다. 똑같은 달을 보려면 203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메릴랜드에 있는 나사 고다드 센터의 존 켈러 박사는 “이럴 때 달을 구경하는 것은 기억에 남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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