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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국이다’ 공모전 시상

SF 한국교육원 주최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이 개최한 동영상 공모전 ‘이것이 한국이다(This is Korea)’시상식이 지난달 31일 SF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한국학교 및 한국어반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한국어교육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개최한 공모전에는 30여 편이 넘는 작품들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에는 ‘한국의 소리’를 출품한 ‘다솜사물놀이팀(최인표·마이클 권·전시현·노현우)’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도허티밸리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카일리 라프레이드·이현주)의 작품 ‘한국의 성장과 발전’이 수상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달러와 400달러가 각각 수여됐다.

이외에도 몬트레이 지역 사라 송, 케니 홍, 쿠퍼티노 한 리 학생 등 2팀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동상도 3팀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산타크루즈대 오트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기대 이상으로 많은 참여가 있었고 내용면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출품된 작품들을 심사하며 나도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미국인들이 출품된 동영상들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동만 총영사는 “수상자 뿐만 아니라 응모자들의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참여 작품을 통해 제작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가 잘 담겨져 있어 한국을 알리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철순 교육원장은 “한국어반 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것이 한국이다’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실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계속 실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교육원홈페이지(www.kecs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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