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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꼬마 검객들 금빛 기량 뽐내

페어팩스 챌린지 대회서 대거 입상

워싱턴을 포함한 동남부 12개주 지역 선수들이 출전하는 통합 펜싱대회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입상해 화제다. 지난 2~3일 버지니아 노바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페어팩스 챌린지 RYC(Regional Youth Circuit) 리전 6 펜싱대회에는 한인 펜싱클럽인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금빛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의 12세 남성부문에 출전한 티모시 리 군은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같은 부문에 출전한 빈센트 박과 저스틴 오군도 각각 3위와 8위에 오르며 기량을 뽐냈다. 티모시 리군은 14세 남성부문에도 출전, 5위의 성적을 냈고 12세 여성부문에서 3위를 거머쥔 페이스 박 선수는 함께 출전한 14세 여성부문에서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어린 소년, 소녀들의 활약도 빛났다. 한인 학생들이 대거 입상한 10세 부문에선 네이선 문군이 남자부문 2위를, 크리스토퍼 정군이 3위를, 이안 박군이 5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도 에리카 구마게이 양과 케일린 정양이 공동 3위, 예다 이양이 5위에 오르며 꼬마 검객의 저력을 보여줬다. 남녀혼성으로 진행된 8세 부문에선 이준원군이 2위를 차지했고 에이단 이, 라이언 재윤군이 공동 3위에 올랐으며 호세마리아 마이스터군이 5위, 구민 정군이 6위에 올랐다.

한편 학생들이 소속된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은 지난 2014년 12월 페어팩스에 문을 연 신생 클럽으로, 올림픽 펜싱선수 및 감독을 역임한 이영찬 헤드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문의: 703-207-1059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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