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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입양 남매 친모 재회…파양 등 법적 문제 검토

〈속보> 플러싱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여성이 입양한 10대 남매를 6년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남매의 생모가 뉴욕에 도착했다.

〈본지 1월 13일자 A-6면>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남매의 생모는 한국에서 13일 JFK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피해 남매와 만나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남매가 법적으로 입양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데려가도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변호사와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박모(42)씨와 남매의 생모와의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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