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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와 ‘스피아’ 노조 잠정계약 합의

10월 계약 마감 앞두고 깜짝 놀라게 합의
노조원 2만1000명 2월초에 새 계약 투표

항상 재계약을 앞두고 진통을 겪는 보잉사와 화이트 칼라 엔지니어 노조인 ‘SPEEA’ 가 깜짝 놀라게 이미 재계약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아 노조는 지난 13일 현재의 계약이 끝나는 10월 전에 이미 6년의 새계약 연장에 보잉사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여러차례 겪었던 노조 계약 문제가 없는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지난 2013년 초의 경우 보잉과 노조의 협상이 결렬되어 그후 보잉 경영진은 스피아 리더십에 불만을 품고 엔지니어 일자리들을 타주로 보내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여름에 시작될 공식적인 재계약 협상도 없이 비밀리에 보잉 경영진과 스피아 간부들이 만나 계약 합의가 이뤄지게 되었다.

이에따라 노조원 2만1000명은 오는 2월초에 새 계약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새 계약에서는 5년동안 보상금에서 매년 평균 5퍼센트를 인상해준다. 이어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4.5퍼센트를 올려준다.

또 노조원들은 펜션을 2019년부터는 적게 올린다. 또 일자리가 전보되는 노조원들에게는 추가 보상을 해준다.
레이 코너 보잉 부회장겸 상용항공기 사장은 이같은 결정에 환영을 나타냈다.
스피아 레이 고포스 국장은 “이번 계약 연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친선관계를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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