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당선되겠습니다. 후원해 주세요"
가주 60지구 하원의원 박건우 후보 후원회
21일 LA 용궁식당서
"변화의 바람, 기대감 높아"
11월 4일 본선거를 앞두고 있는 박건우(70.미국명 켄 박.민주.사진) 가주 60지구 하원의원 후보 후원행사가 오는 21일 LA한인타운 용궁식당에서 열린다.
본 선거에서 에릭 린더(공화) 현 의원과 맞붙는 박후보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인커뮤니티가 힘을 모으면 당선 꿈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동부한인회.인랜드 한인회.LA동부한미노인회 등이 후원한다.
박 후보는 ▶대학과 초급대학 제도 개선 ▶일자리 창출 ▶한인경제의 젖줄인 중소기업 육성정책 ▶자연보호 및 훼손방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가주 60지구는 리버사이드 카운티내 코로나.이스트베일.엘 세리토.홈 가든스.후루파 밸리.노르코.리버사이드 등이 포함된 지역구다. 전체 인구 48만 명에 유권자가 17만2000여 명으로, 히스패닉 인구가 40%로 가장 많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는 9.3%. 공화당원이 54%, 민주당원이 48%로 구성돼 박후보로서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 승부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에 연방하원의원으로 아시안이 입성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기대해 볼만하다는 게 박후보의 설명이다.
명지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박후보는 부동산 업계에 종사해오면서 충청 향우회과 평통, 빅토빌 한인회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12년에 리버사이드 카운티 수도국 위원에 출마한 바 있다.
▶일시: 1월21일(목) 오후 6시
▶장소: 용궁식당(966 S. Vermont Ave. LA, CA 90006)
▶문의: (213) 494-1990, (951) 255-7364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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