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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버진아메리카, 2015 우수 항공사

WJ·지오퍼레이션 공동조사
프론티어는 비행 취소 적고
스피릿은 고객 불만 높아

항공 여행시 정시 출.도착을 원한다면 알래스카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괜찮을 듯 싶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하물 처리가 우선이라면 버진 아메리카가 좋겠다.

월스트리트저널(WJ)이 최근 항공 운항 데이터 분석업체, 지오퍼레이션스솔루션에 의뢰해 고객 편의 관련 7개 부문의 성적을 평가해 미국 9개 대형 항공사 순위를 매긴 바에 따르면 알래스카가 1위, 버진아메리카가 2위로 나타났다.

알래스카는 정시 출발, 지연 출발, 2시간 이상 활주로 지체, 고객 불만 , 7개 평가 항목 중 4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버진아메리카는 수하물 취급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비행 취소, 오버부킹(범핑), 활주로 출발 지연 등에서도 골고루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표 참조>



비행 취소가 적은 항공사는 프론티어였고, 고객 불만이 가장 많은 항공사는 스피릿으로 조사됐다.

저널은 이번 조사가 지난해 각 항공사별 국내선 및 지역 제휴 항공사, 국제선의 정시 출발과 취소 항공편 등의 전수 조사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극심한 지연 출발은 45분 이상인 경우, 고객 불만 등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의 연방교통국 통계를 조사한 내용이다.

지오퍼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항공사들 80%가 정시 출발을 했다. 이는 2014년의 76%에서 향상된 것으로, 지오퍼레이션은 대형 항공사들이 로컬 항공사들과 티켓판매나 카운트 운영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했다. 교통국은 예정된 스케줄에서 14분 이내 출발까지는 '온-타임'으로 인정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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