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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남자복식 1회전 탈락

호주오픈 테니스

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유망주인 정현(20·삼성증권)이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20일 멜번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1회전에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짝을 이뤄 출전했지만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 조에 2-1로 역전패했다.

첫세트를 6-3으로 잡았지만 나머지 세트를 6-3 6-4로 내주며 허무하게 초반탈락했다.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3-0으로 완패했던 정현은 정싸이싸이(중국)와 한조로 혼합복식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조코비치와 왕년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연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입했다. 첫판에서 정현을 누른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캉탱 알리스(187위·프랑스)를 3-0으로 제쳤으며 페더러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5위·우크라이나)를 3-0 스트레이트로 제압, 대회 17년 연속 3회전 진입 행진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난적 안드레아스 세피(29위·이탈리아), 페더러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위·불가리아)와 각각 3회전을 갖게 됐다.

이밖에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는 오스틴 크라이첵(103위·미국)을 3-0으로 꺾고 3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27위·스페인)와 16강행을 다투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마리아샤라포바(5위·러시아)가 32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는 셰쑤웨이(90위·대만)를 2-0, 샤라포바는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105위·벨라루스)를 2-0으로 제쳤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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