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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에 6건 매춘 조장 혐의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6/01/22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6/01/22 12:11


벨뷰 대규모 한국 여성 매춘 조직원들 법정 출두
구조된 12명 한국 여성들은 아무런 혐의 없어

벨뷰에서 대규모로 활동해온 한국 여성 매춘 조직(본보 1월9일자 1면) 소탕작전으로 체포되었던 조직원 여러명이 처음으로 지난 21일 법원에 출두했다.

코모 4 TV 뉴스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 14명은 모두 범죄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다.

당국은 지난번 대규모 인신매매 소탕작전에서 12명의 한국 여성들을 구조하고 14명의 남자들을 체포했으며 인터넷과 소시얼 미디어를 통한 여러 매춘 장소들을 폐쇄시켰다. 또 kgirldelights.com 등 2개의 매춘 웹사이트도 강제로 폐쇄했다.

경찰은 이들 매춘 여성들이 한국에서 와서 강제로 매춘을 했다고 밝히고 kgirldelights.com 의 “K” 는 코리언 여성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대부분 한국 여성을 비롯해 외국 여성들을 매춘 시키고 있었으며 이들을 한 달 간격으로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옮겼다고 말했다.

벨뷰 경찰은 이번에 기소된 사람들은 한인여성 매춘 영업을 벨뷰 다운타운 고급 아파트에서 운영해온 “The League " 조직원들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두한 2명 여성 중 한명인 한인 최(38)모씨는 6건의 매춘 조장 혐의가 부과되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번에 구조된 한 피해 한인 여성은 최씨가 한국 고리대금업자로부터 자신의 빚을 산 후 불법으로 미국으로 데려와 강제로 매춘행위를 시켰다고 진술했다.

또 최씨는 광고를 통해 수년동안 매춘을 조장했다고 법정기록에서 밝혔다.
스티브 마이레트 벨뷰 경찰국장은 “이들 피해 여성들은 합의에서가 아니고 강요를 당해 매춘을 하고 착취를 당했다”고 말했다.

다른 두명의 피고인 도날드 뮬러와 마이클 더날은 다른 피고들처럼 매춘 조장 혐의 뿐만아니라 돈세탁과 인신매매 혐의로도 기소되어 계속 수감되었다.

한편 당국은 구조한 12명의 한국 여성들은 아무런 범죄 혐의로도 기소하지 않았다.

특히 경찰은 매춘 고객인 수천명의 남자 이름들을 수집했는데 앞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킹카운티 단 샤터버그 검사장은 매춘 여성들은 강제로 빚을 갚기 위해 매춘을 했는데 여성들은 휴일도 없이 매일 최고 14시간, 매일 10명의 손님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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