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SF발 미 동부 항공편 마비

주말 ‘눈폭풍’ 비상경보

뉴욕, 워싱턴DC 등 미동북부가 '눈 폭풍(now Storm)' 비상 경보가 내려지면서 샌프란시스코발 미 동부 방편 항공 수십 편이 결항된다.

SF국제공항 덕 야켈 대변인은 “주말 미 동부 눈폭풍으로 인해 SF공항을 출발해 뉴욕, 워싱턴DC, 샬럿,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등 방면으로 가는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된다”며 “항공사들과 협의해 승객들 페널티 없이 다른 스케줄 티켓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눈폭풍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450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올 겨울 최악의 눈폭풍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워싱턴과 뉴욕 등 미 동북부 일대는 긴장 속에 재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겨울폭풍 조나스 경보가 내려진 미 동북부는 시속 50마일이 넘는 바람과 함께 최대 2피트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뉴욕은 1800여 대의 제설차 정비를 마쳤고, 버지니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눈폭풍에 대비해 500명의 국가방위군에 비상대기 명령을 내렸다.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시에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지만 주말 양일간 시민들이 가능한 집에서 머물고 외출시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비상경보가 발표된 주는 메릴랜드를 비롯,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버지니아이고 워싱턴 DC가 대도시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