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협 최명호 이사장 선출

1분기 이사회서 결산·감사보고 실시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이하 식품협회)는 24일 둘루스에서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최명호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는 모두 4명이 출마했으며, 최명호 이사가 6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 신임이사장은 “김백규 회장을 보좌해 올 한해 열심히 뛰겠다”며 “한인 식품업 종사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백규 회장은 “여러분의 요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며 “올해는 골프대회 2차례와 장학사업 및 주류사회 연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새해 집행부를 발표하고, 2015년 결산·감사보고를 실시했다. 또 2016년 사업계획 발표 및 예산안 승인을 실시했다. 올해 식품협의 주요 사업은 ▶기존 벤더들과 2016년 프로그램 계약 ▶신입회원 가입 추진, 신규 개접 업소 방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센터와의 회의 참석 ▶신규 벤더 확보 및 유대강화 ▶전국 식품협회 총회 참석 ▶춘계 골프대회 개최 ▶장학위원회 활동 ▶추계 골프대회 ▶도매상 공동회의 ▶흑인 및 회원자녀 장학금 수여식 등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식품협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백규, 부회장 서봉규 최혜련, 기획실장 김훈철, 사무총장 박수목, 자문위원 김경환 김병기, 감사 김석현, 이사장 최명호, 이사 강동래, 김강식, 김봉수, 이일현, 임형기, 지명훈.


이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