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샌안토니오경찰국은 지난 22일 윤정태(59)씨를 2건의 미성년자 상습 성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자신의 집에 하숙하던 10대 피해 소녀를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초반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혐의는 피해 여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 경찰에 고발하면서 드러났다. 한국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따라 샌안토니오경찰국은 국토안보부와 공동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피해 소녀의 진술은 윤씨를 기소하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첫 성폭행 사건 당시 피해 소녀의 나이는 14세 미만이었다. 유죄가 확정되면 윤씨는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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