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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교통정보 앱 'Go LA'…버스·전철·도로 상황도

스마트폰으로 LA시의 대중교통 상황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A시는 27일 모바일앱 'Go L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제록스와 함께 개발한 앱은 메트로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정보는 물론 프리웨이, 자전거 도로 등 일반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한 스마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프리웨이, 메트로, 자전거도로 등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을 이용하면 목적지 예상 도착시간, 비용 등을 미리 알 수 있으며 걸어서 움직이는 거리를 계산해 운동량도 보여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우버, 리프트 등 차량공유경제 서비스와도 연결된다. 앱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주차 정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Go LA'앱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삼성, LG 등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Go LA'를 검색한 뒤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laap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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