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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위한 하모니 되길”

퍼시픽콰이어 단원들에‘감사장’

한인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UN 70주년 행사에 초청된 퍼시픽 콰이어(음악감독 최현정) 단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평화의 비둘기 메달이 수여됐다.

메리 스테이너 SF지역 UN 7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댄빌 루터란 교회에서 열린 ‘어워드 세리모니’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퍼시픽 콰이어 단원 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스테이너 위원장은 “UN은 2차대전 후 전세계에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여러분이 들려준 아름다운 하모니가 세계 평화를 위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퍼시픽 콰이어, 첼리스 보컬 앙상블 그리고 시카모어 스트링스 아카데미가 합동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으며, 자리를 함께한 스티브 함스 공동위원장도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퍼시픽 콰이어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그레이스 성공회 대성당에서 유엔 헌장 제정기념 7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이 세상을 보라’‘조이풀’ 등 합창곡을 선보였으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퍼시픽 콰이어 산하 첼리스 보컬 앙상블이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빌딩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다시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최현정 음악감독은 “합창단을 창단해 운영해오며 UN 70주년 공연에 참가한 것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한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시픽 콰이어는 오는 6월 열리는 정기 연주회를 위해 신입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중·고생 및 성인으로 엘토, 테너, 베이스 파트다.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이메일(pacificchoir@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415)717-7933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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