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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끌 차세대 엔진은 'AI'…대대적 투자 계획 밝혀

AI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구글이 대대적인 AI(인공지능) 투자에 나선다.

구글은 자사의 랭킹 알고리즘을 고안하는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 사람으로 AI 전문가인 존 지아난드레아 구글 수석 엔지니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부터 지난 15년간 구글의 검색 분야 최고 책임자였던 아밋 싱할 수석 부사장을 대체한다.

지아난드레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음성 인식 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던 텔미네트웍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실리콘밸리의 베테랑이다. 그는 2010년 자신이 세운 스타트업 메타웹 테크놀러지가 구글에 인수되면서 구글에 입사, 인공지능 프로그램 '랭크브레인'등을 총괄해왔다.

FT는 지아난드레아의 등용은 최근 구글이 AI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추세와 맥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AI는 인터넷 사업 등 구글의 핵심 사업 영역의 질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무인차, 로보틱스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개발도 지원할 수 있는 핵심 무기다.



특히, 구글은 AI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10년 후 경쟁사와 가장 차별화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지난해 머신러닝과 AI에 대한 투자는 계속해서 구글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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