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입장권 평균가격 5000달러 육박 '역대 최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수퍼보울의 입장권 평균 액수가 4957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시트긱(SeatGeek)에 따르면 한가운데 50야드 앞 좌석은 2만500달러에 달하며 내부 스위트룸 렌트비는 50만달러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3200~1만5000달러를 호가중이다.
경기 당일 '수퍼선데이'의 맥주 소비량은 3억3000만갤런(약12억5000만 리터), 피자 400만판, 닭날개 13억 조각, 포테이토칩 1120만파운드(약5080톤), 팝콘 380만파운드(약1723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수퍼보울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직장에 병가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150만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또 경기 전날부터 파티를 벌이며 과음하는 전통 탓에 각 지역마다 수퍼보울 데이 저녁부터 곳곳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기도 한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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