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선거등록 5380명
예상 유권자의 5%에 불과
재외선관위에 따르면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영주권자나 유학생 주재원 등은 5380명으로 집계됐다. 이환규 재외선거관은 "뉴욕총영사관 관할에서 예상하고 있는 예상 유권자 11만5000명 대비 5%만이 등록한 것"이라며 "영구명부제 도입으로 재등록 필요가 없어진 유권자까지 합쳐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외선관위는 6000명 등록을 목표로 13일까지 이어지는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관할에 있는 각 종교 기관에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지상사와 군소 단체에도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당부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재외선거관은 "남은 기간이 5일 이기 때문에 6000명을 목표로 한다면 하루에 100명 이상 등록해야 하는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청원 노력으로 얻어진 재외선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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