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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눈 예보 “출근길 빙판 조심하세요”

2~5인치…한파·눈폭풍 주의보
버스 일부 운행…제설차 가동

워싱턴 일대를 마비시킨 기록적인 폭설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한번의 눈폭풍이 예보됐다.

WTOP는 8~9일에 걸쳐 워싱턴 일원에 2~5인치의 눈이 내릴 것이라 보도했다. 8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북버지니아, 메릴랜드 일원에 한파 경보가, 8일 오후 10시부터 10일까지는 눈폭풍 경보가 발효됐다고 덧붙였다.

예보에 따르면 8일 오후 40도대의 포근한 날씨에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자정에 가까워지며 눈으로 바뀌고 이로 인해 9일 워싱턴 일원 출근길은 미끄러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9일 메트로 버스는 언덕이나 좁은 길을 지나는 정거장은 경유하지 않는 ‘스노우 플랜’대로 운행된다. 일부 노선은 아예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스케줄은 메트로 웹사이트(wmata.com)에서 확인해야 한다. 메트로 열차는 정상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폭설 예보에 각 주들은 미리 제설 작업을 준비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된 8일 오후부터 제설차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으며 메릴랜드는 이보다 앞선 7일부터 고속도로에 제설용 소금을 뿌리는 작업을 펼쳤다. DC도 8일 낮 12시부터 200대 이상의 제설차를 동원해 사전 작업에 나섰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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