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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검찰청, 한인 검사 임명

엘리엇 민 변호사

산호세 검찰청에 새로운 한인 검사가 탄생했다.

산호세 검찰청은 최근 엘리엇 민(31·한국명 한결·사진) 변호사를 신임 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이 첫 출근일이다. 지난 2014년 7월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민 신임 검사는 그간 LA 소재 야니앤스미스(Yanny&Smith) 로펌에서 근무했다.

민 신임 검사는 “‘부자들을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 법조인이 된 것은 아니다’고 항상 말해왔다”며 “커뮤니티가 긍정적으로 바뀌는데 기여하고 싶다. 커뮤니티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면 법을 바꾸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 신임검사는 LA중앙일보-스포츠조선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및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훈기 기자의 아들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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