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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위협하는 ‘북 도발’ 용납못한다

시카고 평통·향군회, 규탄 성명서 발표
오늘 낮 12시 아씨 규탄대회

시카고 한인 단체들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와 관련, 핵실험 강행 후 한 달만의 추가 도발은 한반도와 국제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국제사회를 무시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이문규)와 미중서부 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는 오늘(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 4개의 성명서에는 ▶지난 4차 핵실험과 6번째 미사일 도발은 용납되어서는 안되므로 국제사회의 대북 초강경 제재를 촉구한다 ▶유엔은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제재를 통해 북한의 핵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 주어야 한다 ▶미온적인 중국,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제재 결의한 채택에 앞장서야 한다 ▶한국과 미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한국 배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성명서 발표 단체 관계자들은 “북한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또다시 미사일 광명성 4호를 발사했다. 이는 국제 평화 질서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규탄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단체들은 오늘(9일) 낮12시 나일스의 아씨 플라자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진안순 한인회장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더욱 강하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인들은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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