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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의사 불법 납골당 논란…LA시, 불법 추가 발견

안치한 유가족들 난감

대한장의사 납골당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가주장의국이 대한장의사가 운영하는 외부 납골당 12개 중 6개를 없애야 한다고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일부 대한장의사 고객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대한장의사에서 장례식을 치렀다는 한인 한 명은 "3주 전에 장례식을 치렀는데, 납골당도 대한장의사에서 하기로 했다. 지금이라도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가주장의국에 따르면 6개 납골당에 8구가 봉인돼 있다.

익명을 원한 LA시 관계자는 "대한장의사가 불법으로 관리하는 납골당이 30여 개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이를 곧 가주장의국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한장의사의 헨리 전 사장은 "불법 납골당은 없다. 그리고 불법 장의사업을 한 적이 없다. 모든 게 누군가 우리를 음해하려는 허위 제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LA시 도시계획국은 최근 대한장의사에 대해 장의업을 금지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엔 사체 방부작업, 입관예배 등 장례식도 포함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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