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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웬 무더위'…90도 육박·강풍 거세

[LA중앙일보] 발행 2016/02/09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02/08 19:39

엘니뇨 폭우는 2월말

겨울이야, 여름이야? 낮최고 기온이 90도를 넘나든 8일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비키니 등 수영복을 입은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무더위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신현식 기자

겨울이야, 여름이야? 낮최고 기온이 90도를 넘나든 8일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비키니 등 수영복을 입은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무더위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신현식 기자

남가주에 뜨거운 겨울이 찾아왔다.

엘니뇨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하더니 비는커녕 화창한 날씨에 낮최고 기온이 80도를 훌쩍 넘어 한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8일 LA한인타운의 경우, 낮최고 기온은 88도를 기록했다. 밸리와 부에나파크 등은 90도가 넘었다. 오늘(9일)부터 다음주 화요일(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낮최고는 81~86도로 예보됐다. 17일에 가서야 73도로 떨어진다.

여기에 거센 바람이 분다. NWS는 9일 오후 3시까지 LA카운티와 샌타모니카 산간지역 등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바람은 시속 20~30마일, 최고 45마일까지 불겠다. 바람은 10일에나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달 말에나 내릴 것으로 보인다. NWS LA지부 에릭 볼트 선임학자는 "엘니뇨 세력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며 "현재 동태를 보면 내주까지는 남가주에 비가 올 가능성이 적지만 2월 말, 3월 들어 폭우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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