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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팬과의 만남, 기대큽니다”

개그콘서트 주역들 본사 방문
박성호·김원효·김재욱·정범균·이종훈
13일 레지나 고교서 쑈그맨 공연

오는 13일 쑈그맨 공연을 통해 웃음과 행복을 전할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9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뉴욕에서의 두 차례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이들은 동포사회 인사차 본사를 방문, 중서부 팬들에게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리더 박성호는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추운 날씨에 놀랐다. 날씨가 추우면 보통 움츠려지게 되고 또 예민해진다. 그동안 시카고의 추위로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겠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카고에 왔다. 공연장에 많이들 오셔서 그 시간만큼은 스트레스를 풀고 따뜻하고 건강한 웃음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많은 분이 시카고 최초의 개그 공연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다. 시카고 공연에서 만날 관객들이 너무 기대된다. 자신감 있게 빵빵 터트려드릴 자신이 있다”며 공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범균도 “발렌타인을 앞두고 열리는 공연이라 뜻 깊은 것 같다. 가장 로맨틱한 날을 맞아 한인들에게 이번 공연이 달콤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의심 말고 마음의 문을 열고 공연을 보러 오시길 기대한다. TV에서 보던 것과 많이 다를 것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웃음을 눈에, 마음에 담아가시길 기대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뮤직쇼, 매직쇼, 콩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있으니 본격적으로 웃을 준비 하시고 오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종훈은 “개그맨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개그맨들은 어떻게 웃기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꼭 공연에 오시길 바란다. 함께 소통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민사회에서 한국의 정서, 웃음을 마음껏 느끼시고 가시길 바란다. 인연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데 공연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시카고 관객들과의 호흡을 기대하고 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쑈그맨 공연은 13일 오후 7시 레지나 고교(701 Locust Rd. Wilmette)에서 열린다. 티켓 문의=847-228-7200.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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