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13일 마감…9일 현재 등록률 4.60%
당일 오후 5시까지 운영
LA총영사관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된 20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13일(토) 마감된다고 밝히고 아직까지 신고.신청을 하지 않은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을 나흘 앞둔 9일까지 LA지역의 총 등록 유권자 수는 65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등록자가 3238명(국외부재자 2523명.재외선거인 715명)이고, 재외선거인 영구명부 등재자가 3274명이다.
총 예상 선거권자 수 14만1606명의 4.60%에 해당된다. LA총영사관은 등록 마감일인 13일이 토요일이지만 공관 2층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전자우편을 통한 접수는 LA시간으로 13일 자정(24:00)까지다.
총영사관 측은 교회 및 마트 등에서 순회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으나, 여권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이후에도 알려주지 않은 사람은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마감 전까지 총영사관 재외선거팀(전화 213-385-0412 또는 이메일 주소 ovla@mofa.go.kr)으로 연락하여 여권번호 등 필수기재사항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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