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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하세요"…KAC, 13일 필렌서

한미연합회(KAC)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해를 맞아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북돋우기 위해 원정 서비스에 나선다.

KAC는 오는 13일 오후 1~5시 빅토빌 한인회 주최로 필렌에 있는 세라노 고등학교 아트 퍼포먼스 홀(9292 Sheep Creek Rd.)에서 열리는 설 잔치에 참여해 이 지역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지역 한인들은 유권자 등록서·우편투표 신청서 작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선거 및 투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티브 강 사무차장은 "대선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 등록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빅토빌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한인들을 도울 계획"이라며 "마침 설 잔치가 열려 400~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C는 1983년 설립 이래 한인들의 권익 및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권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권자 등록은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에 있는 KAC 사무실(3727 W. 6th St. #305, LA)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문의: (213)365-5999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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