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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매니저 꿈 이루겠다"…LA 컴백 영화배우 한지일씨

영화배우 한지일씨가 오랜만에 LA를 방문했다. 지난 2013년 9월, 타주로 떠난 이후 2년 반만이다.

한씨는 지난주부터 어바인 농장마켓(Farm Direct)에서 밑반찬, 젓갈 등 농수산 특산물을 팔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장돌뱅이'라고 부른다.

한씨는 다른 주로 이주하기 전 한남체인 LA점 등에서 일하며 마켓 경력을 쌓은 바 있다.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의 한 마켓에서는 매니저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의 이번 LA행에는 마켓 매니저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한씨는 "16일까지 일한 뒤 다시 시카고로 돌아간다. 하지만, 또 올 것이다. LA는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라며 "이곳에서 반드시 마켓 매니저로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씨는 이번 체류기간 중 시간을 내 LA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한인 노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전달할 선물도 직접 준비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씨는 "1988년형 차를 운전해 LA에 왔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오랜만에 온 만큼 귀감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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