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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피오리나 대선 경선 포기

뉴햄프셔에서 나란히 6·7위
트럼프 등 주자 7명만 남아

크리스 크리스티(왼쪽 사진) 뉴저지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10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 선거본부 대변인은 크리스티 주지사가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크리스티 주지사의 이 같은 결정은 전날 열린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7%의 지지율로 6위에 그친 결과가 크게 작용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해 6월 야심차게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지율이 계속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뉴햄프셔에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도전을 포기했다.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던 크리스티 주지사는 한때 공화당의 스타로 떠올랐으나 지난 2014년 터진 '브리지케이트' 스캔들 등 잇따른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편 칼리 피오리나(오른쪽) 전 휼렛패커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공화당 경선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피오리나는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4%의 득표율로 하위권인 7위에 머무르자 결국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의 사퇴 결정에 따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는 도널드 트럼프 존 케이식 테드 크루즈 젭 부시 마코 루비오 짐 길모어 벤 카슨 등 7명만 남게 됐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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