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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애완견 죽인 혐의 체포

대검에 찔린채 개와 발견

사무라이칼에 찔린 채 애완견과 함께 발견된 30대 한인 남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퀸즈 검찰에 따르면 베이사이드 23애비뉴의 한 아파트에 사는 함모(32)씨는 지난달 16일 아파트 지하에서 애완견과 함께 발견됐다. 당시 함씨는 복부에 사무라이칼이 꽂혀있었고 옆에는 요크셔테리어과의 개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바닥에 누워있었다. 검찰은 지하에서 개 여러마리가 짖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함씨와 개를 찾게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에는 함씨 외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벤지'라는 이름의 애완견은 머리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일 숨졌다.

경찰은 함씨가 개를 죽인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E급 중범죄인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퀸즈 검찰은 최근 동물학대 전담반을 꾸려 관련 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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