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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절수령 10월 말까지 연장…가주 수자원 관리위원회

의무 절수령이 오는 가을까지로 연장됐다.

가주 수자원 관리위원회(SWRCB)는 의무 절수령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최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가주 내 지역 수도국과 정부는 의무적으로 물 사용량을 25% 줄여야 한다.

이번 연장은 의무 절수령 시행 후 지난해 6~9월에는 목표치 25%를 달성했으나 10월부터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가주민은 의무 절수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1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남가주메트로폴리탄수자원국이 지난해 12월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 10명 중 9명이 "이제 절수에 질렸다. 물 사용량을 줄일 만큼 줄였다. 더는 절수할 방법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물 소비를 줄일 의지를 보였다. 62%는 "물 절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26%는 "어느 정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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