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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2제] 멕시코 도주 20대 한인 송환 외

멕시코 도주 20대 한인 송환

강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멕시코로 도주했던 20대 한인 남성이 미국으로 송환됐다.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셰리프국은 10일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에서 스티브 정(28)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이민국에 의해 붙잡힌 정씨는 이튿날 오전 연방수사국(FBI)에 인계돼 미국으로 송환됐다.

정씨는 2014년 8월 공범 2명과 함께 휠링지역의 한 주택에 침입해 권총으로 주인을 위협하고 폭행한 뒤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난 정씨는 재판을 받던 지난해 6월 해외로 도주했다.



정씨를 추적하던 셰리프국은 지난달 정씨가 멕시코에서 온라인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섰다.

정구현 기자


애완견 죽인 한인 남성 체포

애완견을 죽인 3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뉴욕 퀸즈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경찰에 체포된 함모(32)씨는 동물 학대 등의 혐의가 적용돼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소장에 따르면 목격자는 지난달 16일 낮 12시15분쯤 한 아파트 지하에서 수 마리의 개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지하실로 내려간 목격자는 함씨가 거실에서 복부에 사무라이칼에 찔려있는 것과 함께 요크셔테리어과의 '벤지'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장에 따르면 당시 해당 장소에는 함씨 이외의 아무도 없었다. 함씨는 E급 중범죄인 동물 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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