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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들 ‘기대 만발’ K 코미디 ‘쑈그맨’ 기대 큽니다

기업-단체들 단체 티켓 구매
오늘(13일) 레지나고교서 공연

이제는 K 코미디다.”

한국의 유명 개그맨들인 박성호, 김원효, 이종훈, 김재욱, 정범균의 시카고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별 구매 문의는 물론 한인 단체들과 기업들의 단체 티켓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열리는데다 시카고 최초의 개그쇼라는 점에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관심이 높다.

세탁협회 연재경 회장은 “임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티켓을 구입했다. 이민 2세인 딸도 인터넷을 통해 개그맨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봐서 알고 있어서 놀랐다. 인지도도 높고, 재미있다고 소문난 이들이 직접 시카고를 찾은 만큼 한인사회에 좋은 공연, 좋은 웃음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샴버그에 거주하는 한미령(68)씨는 “35여년 넘게 시카고에 살았는데 이렇게 유명 한국 개그맨들이 단체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개그맨 모두 유명하고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김재욱씨의 팬이다. 함께 가는 세 딸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대학원 한인학생회(KSA)의 이동준(28) 회장은 “개인적으로 김재욱, 김원효의 팬인데 직접 보고 싶기도 했고 한국에서 유명한 개그맨 5명이 시카고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주저하지 않고 표를 구입했다. 시카고에서 이런 기회가 있다는게 너무 즐겁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쑈그맨’ 출연진들은 지난 9일 시카고에 도착한 후 10일과 11일 거리 홍보, 12일 아씨플라자에서 사인회를 통해 한인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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