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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한인들 동참 당부

아메리칸 베테랑센터, 한인참여 요청해와
재향군인회·평통 등 주축으로 참가자 모집

오는 5월 워싱턴지역에서 열리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한인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베테랑 센터는 12일 애난데일 펠리스에서 한인사회 관계자들에게 퍼레이드에 동참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병희 재향군인회장과 황원균 민주평통 회장은 퍼레이드에 참여할 한인들을 모집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워싱턴DC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는 5월 30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백악관에서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2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된다. 지난 퍼레이드에는 폭스뉴스와 WTOP 등 미디어가 참여했다.

이병희 재향군인회장은 “DC에서 열리는 대규모 퍼레이드에 워싱턴지역 한인들이 공식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행사에 참석할 한인단체와 개인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팀 홀버트 아메리칸 베테랑 센터 사무총장은 “지역과 전국 방송망을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 등 한미동맹 이야기를 알리고 싶다”며 “미국 사람들에게 한국군과 미군의 협력관계를 자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피셔 한국전참전유공자회 사무총장은 “퍼레이드에 한국의 행사 차량 2대를 앞세우고 뒤에 한인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영예로운 행사에 많은 한인이 참석해 감동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한인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재향군인회장은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을 보여줄 수 있다”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전쟁을 통한 한미혈맹 관계를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향후 간담회를 열어 한인들의 행사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443-472-7836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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