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쑈그맨 관람 시카고 한인들 반응

“라이브 개그의 정수, 신선하고 차별화된 공연”
웃음, 재미에 삶의 활력 되찾아…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욱, 이종훈 ‘넘버 원’

13일 시카고 중앙일보∙오메가 카드 공동주최로 열린 ‘쑈그맨’(쑈하는 개그맨)을 관람한 한인들은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한 유명 개그맨들의 진가와 명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극찬했다. 또한 시카고 최초로 정상급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차별화된 무대였다는 반응도 동시에 나타냈다.
스트림우드 거주 허은영씨는 “생활에 활력을 주는 공연이었다. 준비되지 않은 각본이었다 보니 출연진들의 순발력, 재치, 입담을 더욱 실감 있게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고 말했다.
네이퍼빌 에서 온 마이클 김씨는 “중앙일보에서 하는 공연은 빠짐없이 보는 편이다. 개그맨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실 일정이 좀 빠듯했지만 관람했다”며 “힘들게 온만큼 재미있는 무대여서 만족 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스콘신 케노샤에서 온 김성준씨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동포사회에서 열리는 공연은 클래식, 전통 무용 등에 국한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러한 공연들이 소중하다. 하지만 라이브 개그는 지극히 접하기 드물다는 점에서 새로웠다”고 평했다.
공연을 준비한 시카고 중앙일보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글렌뷰에 거주하는 최진선씨는 “늘 동포사회에 수준급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앙일보에 감사 드린다. 오랜 불황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쑈그맨과 같은 공연은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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