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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여성, 재소자와 성관계 혐의로 체포

교정국 교사 근무 중 부적절한 관계 맺어

교정국 교사로 근무 중인 40대 한인 여성이 재소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뉴저지 교정국 소속 성인 교육 교사인 장종화(Chong Hwa, 사진)씨가 재소자인 리사드 워커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
워커는 살인죄로 60년 형을 선고 받고 현재 트렌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이지만, 장씨가 교사 신분이라는 점에서 장씨에게 성폭행 혐의가 적용됐으며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사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은 장씨가 워커를 상담하고 교육하면서 교사와 재소자 그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장씨의 일기장에는 워커와의 성관계, 임신 및 낙태 등 애정행각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으며 워커와의 관계가 깊어진 후 그의 가족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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