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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수 과학자'에 한인 2명…조진희·한진우 박사

한인박사 2명이 미국의 '젊은 우수 과학자'로 선정됐다.

18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젊은 과학·기술자 대통령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인 조진희 박사와 한진우 박사를 포함해 총 105명이 수상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지난 1996년 제정된 이 상은 연방정부가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일반적으로 국방부, 농무부, 교육부, 에너지부 등 정부 부처의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선정된다.



조 박사는 육군조사연구소에서 컴퓨터 과학자로 활동하며 사이버 보안과 위험, 온라인 자원 할당, 네트워크 수행 분석,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을 연구했다. 2011년에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2회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행위 표현'(BRIMS) 회의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카이스트에서 전기공학 박사를 취득한 한 박사는 2010년부터 항공우주국(NASA) 아메스 연구센터에서 나노 장치와 나노 전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젊은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부터 건강 분야에 두루 걸쳐 직면한 문제들을 이해하는 길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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