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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임금 낮은 일자리 빼앗는다

시급 20달러 이하
일자리 대체 확률 83%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할 때 낮은 시급을 받는 일자리를 대신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서가 나와 로봇이 도입되면 오히려 불평등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백악관이 22일 발표한 연례 대통령경제교서에 따르면 시간당 임금이 20달러 이하인 직업을 로봇이 대체할 확률은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임금이 20~40달러인 직업을 로봇에게 내줄 확률은 31% 40달러 이상인 직업은 4%로 조사됐다. 저임금일수록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이다.

경제교서는 이처럼 로봇이 저임금 일자리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인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불평등을 심화시켜 사회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자동화 비율이 높은 산업계의 평균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저임금 기술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봇에 의해 대체될 만한 직업을 갖고 있는 근로자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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